[김태술의 주간 MVP] “KCC전 역전승, 로슨에겐 완벽했던 경기”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0 11: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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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2023-2024시즌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남자, 단연 디드릭 로슨(DB)이다. 김태술 해설위원 역시 로슨의 활약상을 첫손에 꼽았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시즌 초반부터 뜨겁다. 원주 DB는 김주성 감독이 정식 부임한 후 개막 3연승을 질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로슨을 앞세워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3경기 평균 98.7점으로 이 부문 1위다.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긴 후 첫 시즌을 맞은 부산 KCC는 부산사직체육관 대관 사정으로 인해 지난 한 주 동안 1경기만 치렀다. 비록 DB에 역전패했지만, 홈 개막전에서 활약했던 허웅의 화력은 여전했다. 로슨과 허웅. 김태술 SPOTV 해설위원이 선정한 주간 MVP였다.

국내선수 MVP 허웅 (KCC/1회 선정)
주간 1경기 19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태술 COMMENT

국내선수는 고르게 잘했는데 그중에서도 허웅을 꼽고 싶다. 사실 허웅은 패스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최준용이 와서 득점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본인도 오프시즌에 최준용이 와서 너무 편하다고, 득점만 하면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개막 후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알리제 존슨이 활로를 잘 뚫어주고 있다. 덕분에 허웅도 득점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콘셉트를 유지하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최준용이 돌아오면 시너지 효과는 분명할 것이다. 물론 최준용도 득점을 해야 하기 때문에 허웅의 득점이 조금 줄어들 순 있겠지만, 상대가 헬프디펜스를 깊게 할 수 없어 허웅의 활동 반경은 더 넓어질 수 있다. 최준용 복귀 이후 허웅의 경기력도 기대하면 좋을 것 같다.

외국선수 MVP 디드릭 로슨 (DB/1회 선정)
주간 2경기 평균 33.5점 3점슛 3.5개 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5스틸

김태술 COMMENT

결과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DB에서도 잘할 줄 알았다. DB와 계약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팀에 딱 맞는 외국선수라 생각했다. DB는 스코어러가 필요했지만 김종규, 강상재의 역할을 조절해줄 수 있는 외국선수도 필요한 팀이었다. 그런 면에서 로슨과 DB는 굉장히 좋은 조합이다. 실력 외에 인성도 좋다. 욕심 부리지 않는 스타일이어서 동료들과 다 함께 잘 어울리고 있다. 특히 KCC전은 설명이 필요 없는 경기였다. 이선 알바노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지만,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로슨이 그 역할까지 해줬다. 득점을 꾸준히 올리는 와중에 동료들의 찬스도 살려줬다. KCC전은 로슨에게 완벽한 경기였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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