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40점 20리바운드 맹활약’ SAS 웸반야마, 관중석으로 공 던져 벌금 2만 5000달러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3: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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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빅터 웸반야마(20, 224cm)가 관중석으로 공을 던져 벌금을 내게 됐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0-126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괴물신인 웸반야마다. 웸반야마는 37분 42초를 뛰며 40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3점슛 9개를 시도해 4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22개 중 13개가 림을 갈랐다. 61점을 폭발한 뉴욕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전반까지 여유롭게 앞서가던 샌안토니오는 후반 들어 뉴욕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역전(113-115)을 허용하며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그러나 샌안토니에는 웸반야마가 있었다. 웸반야마는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했고, 앨리웁 득점으로 동점(119-119)을 만들었다. 뉴욕이 브런슨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웸반야마가 또 다시 자유투로 득점에 성공, 경기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121-121).

연장전에서도 웸반야마는 돋보였다. 팁인을 성공시킨데 이어 3점슛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샌안토니오 쪽으로 가져왔다. 또한 스틸까지 해내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웸반야마를 앞세운 샌안토니오는 뉴욕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냈고, 접전 끝에 최후의 승자가 됐다.

경기 종료 후 기쁨에 심취한 웸반야마는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고 말았다. 농구공을 관중석으로 집어던진 것. 승리의 세리머니였지만 분명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NBA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웸반야마에게 벌금 2만 5000달러(약 3400만 원)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관중석에 농구공을 던져 벌금을 물게 된 웸반야마. 비록, 벌금은 내게 됐지만 연장 혈투 끝 승리를 거뒀기에 조금은 덜 아깝지 않을까라고 추측된다. NBA 데뷔 첫 시즌부터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그의 사소한 행동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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