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분석 겸 육성코치’ DB 김봉수 전력분석이 D리그 벤치에 앉은 이유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4 13: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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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전력분석이 D리그에서 지도자 데뷔 경기를 치렀다.

원주 DB는 지난 3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1–86으로 승리했다. 김철욱(24점 11리바운드)이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DB의 벤치에는 눈에 띄는 이가 있었다. D리그를 통해 지도자 데뷔 경기를 가진 김봉수 전력분석이 그 주인공.

지난 2016-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봉수 전력분석은 곧바로 DB의 매니저로 변신해 선수들을 지원했다. 이어 전력분석까지 맡으며 기존의 박제용 전력분석과 함께 스카우트에 힘썼다. 올 시즌에는 더 나아가 전력분석 겸 육성코치로 변신,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

DB 관계자는 “올 시즌에 전력분석 겸 육성코치로 KBL에 등록 했다. 완전한 코치는 아니지만 겸하는 자리이다. 선수단이 원정 경기를 가면 남는 인원들을 김봉수 전력분석이 훈련시킨다. SK 허남영 육성코치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올 시즌 D리그는 계속 김봉수 전력분석이 맡을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D리그는 안양 KGC, 서울 삼성, 고양 오리온을 제외한 7개 팀과 상무가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 구단이 막내 코치가 D리그 지휘를 맡고 있지만 DB, SK, 울산 현대모비스만이 따로 육성코치를 둬서 D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김봉수 전력분석 포함 허남영(SK), 박구영(현대모비스) 코치가 각 구단 육성코치다.

김봉수 전력분석은 육성코치로 나선 D리그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과연 DB의 젊은피들은 김봉수 전력분석의 지도 아래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까. DB의 D리그를 성적을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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