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분위기 반전 노리는 소노 김태술 감독 "지난 경기는 잔잔한 호수, SK 상대로는 파도 넘칠 것처럼"

고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13: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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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형호 기자] “KT전이 잔잔한 호수였다면 오늘(8일)은 파도가 넘칠 것 같은 경기를 하겠다.” 8연패에 빠진 소노 김태술 감독이 분위기 반전을 예고했다.

고양 소노는 8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서울 SK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팀 창단 후 최다 타이인 8연패에 빠져 있는 고양 소노는 이날 패배할시 창단 최다인 9연패에 빠지게 된다.

김승기 감독의 폭행 논란과 자진사퇴 이후 김태술 신임 감독이 부임했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직전 3연패와 더불어 김태술 감독 부임 후 5연패가 더 쌓였다.

부동의 에이스 이정현의 공백과 더불어 1옵션 외국선수 앨런 윌리엄스가 부상을 안고 있다. 목 부상에 이어 양쪽 무릎에 물이 찬 상태다. 이전에 무릎 수술을 여러 차례 경험한 바 있기에 윌리엄스의 현 무릎 상태는 시한폭탄에 가깝다.

김태술 감독은 “윌리엄스 몸 상태가 아주 안 좋은 상태다. 양쪽 무릎에 물이 찼다고 보고를 받았다. 대체 선수를 알아보고 있지만 썩 맘에 드는 선수가 없다. 인사이드 플레이어와 스코어러, 경력자들까지 폭넓게 알아보고는 있다. 일단 본인이 DJ 번즈의 서포트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고 해서 적은 시간이라도 기용할 예정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6일(금) 허훈, 하윤기 등 주축들의 부재와 외국선수 한 명의 공백이 있던 KT에게마저 패하며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은 소노. 김태술 감독은 서동원, 정성조 등 젊은 선수들을 엔트리에 포함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김태술 감독은 “지난 KT전이 잔잔한 호수같았다면 이번 SK전은 신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 파도가 넘칠 것 같은 경기를 하려 한다. 열정과 패기를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노 원정을 찾은 SK는 8연패의 소노와 정반대의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특유의 트랜지션 농구로 8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12승 2패)에 자리 중이다.

그러나 전희철 감독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전 감독은 “아직은 소노가 새 사령탑 부임 후 확실히 자리를 잡지는 못한 듯하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상대 외곽슛이나 맨투맨 수비를 놓지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재도를 더욱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며 경계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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