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상무가 4연승을 질주했다.
상무는 26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수원 KT와의 맞대결에서 87-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상무에선 양홍석이 12분만 45초 뛰며 14점 3리바운드를 뽑아내는 영양가 만점의 활약을 펼쳤고 김준환, 안정욱, 신동혁도 두자릿 수 득점을 작성해 막강한 화력을 과시해냈다. 최주영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하며 시즌 4연승 질주를 함께했다.
1쿼터부터 상무가 KT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 중심엔 양홍석이 있었다. 양홍석은 경기 초반부터 피지컬을 앞세운 골밑 득점, 정확한 외곽슛,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빠르게 12점을 뽑아내며 KT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지원 사격까지 빵빵 터졌다. 1쿼터엔 양홍석이 빛났다면 2쿼터엔 신동혁이 100%의 3점슛 성공률로 9점을 뽑아내며 공격 선봉장을 자처했다. 김준환의 저돌적인 림어택을 필두로 이외에 6명의 선수가 득점 반열에 합류한 상무는 50-31로 격차를 넓히며 전반을 마쳤다.
공격만큼이나 수비도 성공적이었다. 상무는 높은 에너지 레벨과 유기적인 로테이션으로 D리그 3점슛 성공률 2위에 빛나고 있는 KT의 외곽슛도 철저하게 봉쇄했다. 최대한 야투 성공률을 끌어내리며 얼리 오펜스에 이은 팀 득점으로 맞불을 놔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68-49로 마지막 10분에 돌입한 상무는 다양하게 선수를 기용하며 감각 끌어올리기, 전술 테스트에 초점을 뒀다. 그 과정에서 고찬혁과 이호준에게 외곽슛을 맞아 잠깐 추격을 허용했으나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조재우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고, 안정욱이 외곽에서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으며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이날 KT에선 고찬혁이 4개의 3점슛 포함 31점, 이호준과 이윤기가 29점을 합작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번 패배로 KT는 시즌 2승 4패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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