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SK에 D리그 첫 패를 안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서울 SK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67-66로 승리했다.
신인 강현수가 20점 6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준일도 10점 6리바운드로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연승에 일조했다. SK를 제압한 현대모비스는 재차 연승 행진에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즌 4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SK에선 김형빈과 장문호가 43점 14리바운드를 합작했으나 마지막 한고비를 넘어서지 못하며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이번 패배로 SK는 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초반, 먼저 좋은 출발을 알린 팀은 현대모비스였다.
현대모비스는 골밑 플레이에 강점을 지닌 김준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작부터 우위를 점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강현수는 김준일의 스크린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뽑아내며 팀을 이끌었다.
1쿼터를 22-14로 앞섰던 현대모비스는 2쿼터부터 SK의 무서운 집중력에 추격을 허용했다. D리그 팀 내 득점 1위와 2위를 맡고 있는 김형빈과 고메즈 델 리아노에게 연속 림어택과 점퍼를 맞았고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는 압박 수비에 의해 앞선에서 쉽게 차단당했다.
속공 득점과 김지후에게 3점슛을 맞은 현대모비스는 쿼터 종료 3분 전,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대균과 강현수의 득점으로 맞받아쳤고 3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위기를 극복한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다시 큰 걸음으로 달아났다. 쿼터 초반, 에너지 레벨과 수비 강도를 높이며 5분간 SK의 득점을 4점으로 묶은데 이어, 4명의 선수가 3점슛 반열에 가세했다.
56-46으로 4쿼터를 시작한 현대모비스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경기 종료 5분 전, 현대모비스는 김형빈에게 내리 8점을 실점하며 2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강현수와 이대균이 완성도 높은 2대2 플레이로 찬물을 끼얹었고, 수비 성공에 이은 세트 플레이로 연속 득점을 해 승리에 다가섰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25초 전, 역전을 원했던 김형빈의 돌파를 힘겹게 막아서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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