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종로/홍성한 인터넷기자] 배재고에 상승세에는 3학년 이재서의 활약(196cm, F)이 있다.
배재고는 8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물포고와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자 고등부 서울·경인·강원 A조 경기에서 84-69로 이겼다.
배재고는 3학년 서지우(199cm, C)를 축으로 황치웅(179cm, G), 조장우(183cm, G)까지 제 몫을 다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첫 경기에서 경복고를 상대로 경기 내내 앞서다 아쉬운 역전패(75-76)를 당했지만, 이후 3연승을 내달렸다.
3연승 뒤에는 숨은 공신이 있다. 3경기 평균 11.6리바운드의 이재서가 그 주인공. 이날 경기 역시 마찬가지였다. U19 대표팀에도 뽑혔던 유망주 구민교(197cm, F)를 13점으로 제어하는 데 힘을 보탠 결과, 최종 9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이재서는 "아무래도 리그 마지막 경기다 보니까 다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준비한 대로 잘 됐고, 기분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배재고의 승리 원동력 중 하나는 좋은 분위기였다. 벤치에선 경기 내내 응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으며 코트에 있는 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재서는 "훈련할 때부터 분위기 올려서 재밌게 하는 것 같다. 이 부분이 좋은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같은 배재중 출신인 서지우와 콤비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서지우는 4경기 평균 24.7점 15.7리바운드로 엄청난 위력을 뽐내고 있다. 이 활약 옆에는 이재서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이재서는 "중학교 때부터 같이 뛰면서 손발이 잘 맞는다. 수비할 때도 서로 알고 많이 도와주다 보니까 더 편한 부분이 있다. 얘기도 많이 하면서 힘이 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3연승에 성공한 배재고는 왕중왕전으로 향한다. 이재서는 "제일 좋은 성적이 8강이었다. 이보다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재밌게 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홍성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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