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고 2학년 최호연은 8일 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군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16강전 마산고와의 경기에서 1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최호연 포함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전주고는 106-77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최호연은 “지난 경기에서 초반 집중을 제대로 못해 내용이 좋지 않았다. (오늘)은 초반부터 모두가 집중력을 가졌고, 궃은일부터 하려고 했던 게 승리로 이어졌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전주고는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다. 경기 초반부터 공수 양면에서 마산고를 압도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그 결과 29점 차의 대승을 거뒀다.
“코치님께서 멀리 보자고 하셨다. 점수차 신경 쓰지 말고 우리의 플레이를 하라고 강조하셨다.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모두가 최선을 다해 뛴 덕분에 큰 점수차로 승리할 수 있었다.” 최호연의 말이다.
최호연의 공식 신장은 184cm다. 큰 신장이 아님에도 리바운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그렇다면 작은 신장에서 리바운드를 잘 잡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
이에 대해 최호연은 “나의 감각이라고 생각한다. 공이 떨어지는 위치를 보고 들어갔고, 열심히 잡자는 마음가짐으로 리바운드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8강전에 진출한 전주고는 용산고와 홍대부고의 승자와 4강행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용산고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기에 8강전에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호연은 “용산고는 우리팀보다 전체적으로 신장이 크다. 박스아웃을 신경 써야 되고, 주눅 들지 않는 게 중요하다. 우리의 플레이를 하다보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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