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66-81로 졌다. 이날 패배로 6승 7패를 기록하며 다시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다.
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보다 더 아쉬운 건 차바위의 부상이었다.
차바위는 1쿼터 4분 5초를 남기고 조상열이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3점슛을 시도했을 때 리바운드를 잡았다. 림도 맞지 않아서 24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렸다. 차바위는 그럼에도 슛을 시도하려는 동작을 취하다 아셈 마레이와 접촉 영향으로 무릎을 다쳤다.
차바위는 더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그렇지 않아도 부상 선수들이 쏟아져 정상 전력을 갖추지 못한 가스공사는 차바위마저 빠져 결국 LG에게 1라운드에 이어 한 번 더 패배를 당했다.
차바위의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가스공사는 정효근과 두경민에 이어 주축 3명 없이 경기를 치를 위기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9일 전화통화에서 “오전에 검사했는데 파열 등 큰 부상은 아니다. (무릎 안쪽에) 피가 약간 있지만, 의사의 의견으론 다음 경기 출전에 지장이 없다고 했다”며 “트레이너가 검사할 때 동행했다. 트레이너 역시 장기간 결장할 부상이 아니라고 했다. 다만, 차바위 선수가 통증을 느끼느냐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듯 하다”고 차바위의 검사 결과를 전했다.
가스공사는 13일 전주에서 전주 KCC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10일과 11일 대구체육관에서 훈련한 뒤 전주로 떠날 예정이다.
차바위가 빠르게 회복한다면 KCC와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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