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서진 기자] KT가 첫 번째 외국선수를 선택했다.
수원 KT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외국선수 패리스 배스(207cm, 91kg)를 영입소식을 밝혔다. 1995년생 배스는 G리그, 도미니크공화국, 푸에트로리코 리그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선수다. 지난 시즌은 푸에르토리코 리그 카피타네스 데 아렉시보에서 뛰었다. 30경기 평균 30.1분을 뛰며 18.8점 9.7리바운드 2.0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또한 푸에르토리코에서 첫 시즌(2019-2020시즌) 리그 득점왕과 MVP를 수상할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나다. 2021-2022시즌 NBA 피닉스 선즈에서 2경기에 출전한 이력도 있다.
KT 송영진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시즌 득점력이나 경기 운영할 수 있는 선수의 부재가 있었다. 배스는 그런 상황에서 해결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신장도 좋은데 크게는 1번부터 4번까지 다 소화할 수 있다. 전부터 유심히 봐왔는데,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KT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사령탑으로 송영진 감독이 승격됐고, FA(자유계약선수)로 문성곤을 영입하며 내실을 다졌다. 11월 중순이면 에이스 허훈도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송영진 감독은 허훈이 오기 전 부족한 득점력과 허훈이 돌아올 시에 이뤄질 조화를 염두에 두고 배스를 선택했다.
송영진 감독은 “배스의 영입으로 허훈이 오기 전까지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려 한다. 개인의 능력치가 뛰어나고 또 반대로 동료를 살려줄 수 있는 플레이도 기대할 수 있다. 허훈이 돌아오면 함께 잘 맞출 수 있는 외국선수를 더 선발해야겠지만, 배스가 허훈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허훈이 집중 견제를 받을 때 경기 흐름을 풀어낼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배스의 영입으로 KT는 FA(자유계약선수) 영입에 이어 새 시즌을 위한 두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배스는 9월 초중순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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