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신한은행을 상대로 4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날 KB스타즈의 선발 라인업에는 낯선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지명한 신인 송윤하가 그 주인공. 숙명여고 출신의 송윤하는 179cm의 신장에 파워를 갖추고 있다. 중거리슛 능력과 넓은 시야도 있어 활용도가 높은 빅맨이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경기 전 송윤하에 대해 “비밀병기 송윤하가 선발로 나간다. 트레이너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금까지 뽑은 신인 중에 피지컬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 골격근이 36이 나왔다. 외국선수들이 30 후반에서 40 초반이 나온다. 정말 대단한 거다. 파워적인 부분에서 이런 선수는 못 봤다고 하더라. 팀 훈련 때도 김무성 인스터럭터가 포스트업으로 밀고 들어가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원래 우리 농구를 익혀놓고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 기용하려 생각했는데 요즘 팀 훈련에서 잘해주고 있다. (염)윤아, (김)민정이, (김)소담이가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장기적으로 보려면 아껴야 한다. 그래서 오늘(1일) 윤하를 과감하게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고 덧붙였다.
김완수 감독이 송윤하를 선발로 내보낸 이유는 확실하다. 신한은행의 아시아쿼터선수 타니무라 리카를 제어하기 위해서다. 송윤하가 장점인 파워를 활용해 타니무라와의 골밑 싸움에서 대등하게 맞서준다면 KB스타즈는 한층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김완수 감독은 “타니무라 수비를 맡겼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리바운드, 박스 아웃, 수비만 생각하고 뛰라고 했다. 오늘 (강)이슬이도 선발에서 제외했다. (이)혜주가 대신 들어간다. 우리가 연패 기간 동안 계속 아쉬운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지친 모습이더라. 부상 위험도 있고, 장기적으로 봐야되는데 나부터 조급해질 것 같아서 로테이션을 돌려보려고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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