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것도 알고 있더라” 이현중, 데이비슨대 선배 커리와 만난 사연

서초/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2 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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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초/조영두 기자] 이현중이 데이비슨대 선배 커리와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해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이현중은 하부리그인 G리그 무대를 누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산하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와 계약했고, 12경기에서 평균 17.6분을 뛰며 5.5점 4.3리바운드 1.7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발등 부상 여파로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에도 존재감을 뽐냈다.

이현중은 시즌 막판 골든스테이트의 홈 코트를 밟기도 했다. 지난 3월 5일(한국시간) 체이스 센터에서 산타크루즈와 클리블랜드 차지가 맞대결을 펼친 것. 이현중은 11분을 뛰며 6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현중은 체이스 센터 방문했을 당시 NBA 최고의 슈퍼스타이자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와 만났다. 그는 2일 서울시 서초구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체이스 센터에서 가진 팀 훈련 후에 우연히 커리를 마주쳤다. 고등학생 때 커리를 보면서 NBA의 꿈을 키웠다. 정말 꿈만 같은 상황이었다”며 커리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커리와 이현중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데이비슨대 출신이라는 것. 커리는 데이비슨대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다. 데이비슨대는 커리의 등번호 3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또한 데이비슨대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기도 했다.

이현중은 “커리를 보고 우물쭈물하는데 먼저 와서 말을 걸어줬다. 내가 발 부상을 당한 것도 고 있더라. ‘발 다친 건 괜찮냐. NBA 무대는 터프하고 어려우니까 열심히 해라’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NBA 서머리그 일정은 마친 이현중은 일라와라 호크스와 계약하며 호주리그(NBL)에서 뛰게 됐다. 그는 오는 3일 호주로 출국해 새 시즌을 향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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