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선두 SK는 최근 2연패에 빠졌다. 부산 KCC, 울산 현대모비스에 잇달아 패했다. 연패 전까지 평균 속공 허용 3.4개로 최소 1위였지만 KCC전 10개, 현대모비스전에서 9개의 속공을 허용했다. 2경기에서 11개, 8개의 속공을 성공시켰으나 그만큼 속공을 내줬기에 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경기 전 SK 전희철 감독은 “우리 팀 평균 속공이 10개(9.5개)라고 치면 상대팀 보다 4, 5개가 많았다. 최근 2경기에서 속공이 많았지만 그만큼 속공을 많이 허용했다. 연패 전까지 평균 속공 허용이 3.4개로 1위였는데 현재 4위로 떨어졌다. 2경기 동안 그만큼 많이 줬다는 거다. 연패 기간 동안 트랜지션 게임을 많이 허용했다. 그걸 허용해야 우리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어제(14일) 선수들의 경기에 임하는 자세 때문에 많이 혼났다. 오늘(15일)은 그런 부분이 없어져야 한다. 연패를 하는 이유가 합당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어제는 상대도 잘하고 우리도 잘했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졌다. 상위권에 있을 때 나오는 안일한 자세가 나온 것 같다. 우리 내부의 적이 가장 무섭다. 상대팀은 분석해서 강점을 알 수 있는데 내부 문제가 생기면 어느 정도 데미지일지 모른다. 그래도 2연패 했으니 오늘은 정신 차려서 뛸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K와 반대로 최근 삼성은 2연승을 갈리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1옵션 외국선수 코피 코번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포워드 빈스 에드워즈를 데려와 국내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삼성 국내선수들이 코번과 다른 스타일의 외국선수와 뛰면서 재미를 붙인 것 같다. (이)정현이의 2대2 플레이는 당연하고, 스페이싱이 넓어지니까 (이)원석이가 2대2 플레이를 하면 위력이 커진다. 속공에서 넘어오면 두 외국선수가 딥 쓰리를 던질 수 있다. 득실 마진이 굉장히 좋아졌다. 그래도 우리는 내부의 적을 가장 크게 단속해야 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