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플릭 농구교실(배상희, 이동건 공동 원장)은 30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2024 충주 초등 중등 클럽 농구대회, CHUNGJU YOUTH BASKETBALL SERIES with JUMPBALL(이하 CYBS)’ U10부 예선에서 구리 KCC에 20-24로 석패했다.
강남 삼성, 구리 KCC와 죽음의 B조에 속했던 경기광주 플릭은 두 경기 모두 접전 승부를 이어갔지만 막판 체력 저하와 골 결정력 부재에 아쉬움을 삼키며 조 3위에 머물렀다.
플릭이 강팀들을 상대로 선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주축 포워드 정우빈(태성초4)의 영향이 컸다. 155cm 장신 자원인 정우빈은 안정적인 볼 핸들링과 빠른 스피드, 큰 키를 활용해 손쉬운 속공 득점을 여러 차례 올렸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정우빈은 상대 앞선 자원들을 괴롭히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정우빈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3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자유투랑 슛을 많이 놓쳐서 아쉬운 결과가 찾아왔다. 골이 잘 안 들어갔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려서 두 경기 다 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석패에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삼켰던 정우빈이지만 아직 이번 대회가 끝난 건 아니다. 2개 조 3팀씩 출전한 U10 대진상 B조 3위에 위치한 플릭은 A조 2위와 6강전을 치르게 됐다.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정우빈이 목표한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정우빈은 “공을 받아서 돌파하고 골을 넣어주는 게 내 역할이다. 둘 다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쉽게 져서 더 속상하다. 내일(1일)은 반드시 다른 모습으로 꼭 이기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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