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이 된 기분” 김선형이 말하는 ‘데얼 이즈 노 피니쉬 라인’

마포/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4 0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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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포/최창환 기자] 서울 SK를 넘어 KBL,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드 김선형(35, 187cm)의 곁에는 늘 나이키, 조던 브랜드가 있었다. “농구선수에게 조던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게 김선형의 설명이었다.

김선형은 21일 조던 브랜드가 조던 월드 오브 플라이트 서울 홍대에서 개최한 미디어데이에 초대돼 토크콘서트를 통해 멤버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데이 사회는 배우 겸 농구 해설위원 박재민이 맡은 가운데 래퍼 블라세와 미란이, 네온사인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도 김선형과 함께 했다.

월드 오브 플라이트는 조던 브랜드 헤리티지의 정점을 보여주는 최고의 리테일 콘셉트 매장이다. 과거부터 미래까지 아우른 스토리텔링을 통해 농구 문화에 대한 조던 브랜드의 헌정을 반영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일본 도쿄 시부야에 이어 서울 홍대에 3번째로 들어섰다.

김선형은 “조던 브랜드와 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행사에 초대될 때마다 다양한 직업군에 있는 분들을 만나 영감을 받게 돼 즐겁다. 서울에도 월드 오브 플라이트가 생겨 나 역시 기쁘다. 농구의 자유로움, 역동성이 매장 곳곳에 잘 녹아있다. 팬들도 빨리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선형은 2011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SK에 지명된 후 KBL을 대표하는 가드로 자리 잡았다. KBL에서 보기 드물었던 유로스텝, 압도적인 속공 전개와 해결사 면모를 두루 보여주며 두꺼운 팬층을 지닌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김선형의 곁에는 늘 나이키, 그리고 조던 브랜드가 있었다. 그는 에어조던 11 레트로를 신고 극적인 버저비터를 터뜨리는가 하면,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 출퇴근길마다 에어 조던 1 레트로 로우 OG를 착용하기도 했다.

김선형은 “농구선수에게 조던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다. 신발 끈을 묶고, 유니폼을 입는 순간 모두 조던 마니아가 된다. ‘마이클 조던처럼 되고 싶다’라는 생각과 함께 코트로 향한다”라고 말했다.

나이키의 슬로건은 ‘데얼 이즈 노 피니쉬 라인(There is no finish line)’이다. 김선형 역시 긴박한 순간마다 되새기는 한마디다. “슛이 안 들어가고, 실책이 나올 때 종종 두려움이 생기지만, 회피하지 않으려 한다. 나이키의 슬로건 그대로 ‘부딪쳐보자’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 김선형의 말이다.

김선형은 또한 “그렇게 마음가짐을 갖고, 조던 브랜드와 함께 하게 되면 마치 내가 마이클 조던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멋있는 사람이 돼 멋있는 경기를 하고, KBL의 부흥도 이끌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무엇이든 가능케 하는 에너지를 준다. 조던은 이제 농구를 넘어 하나의 문화다. 모두를 열광시킨다. 그게 조던이 지닌 힘”이라고 강조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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