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 이정현은 서울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기량발전상은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시즌에는 하윤기(KT)가 받았다. 하윤기는 기량발전상 수상 후 KBL 최고 센터로 성장했다.
올 시즌 주인공은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정규리그 44경기에서 22.8점 3.4리바운드 6.6어시스트 2.0스틸로 맹활약했다. 평균 득점은 국내선수 1위, 어시스트와 스틸은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한다. 역대 KBL에서 국내선수 평균 득점, 어시스트, 스틸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건 이정현이 최초다. 또한 3점슛 평균 2.9개로 역시 1위에 등극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평균 득점이다. 국내선수가 평균 20점 이상을 올린 건 2010-2011시즌 귀화혼혈선수 문태영(22.0점) 이후 처음이다. 토종 국내선수의 시즌 평균 20점은 2007-2008시즌 방성윤(22.점)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이정현은 앞선 계랑상 부문에서 어시스트, 스틸, 3점슛을 석권했다. 여기에 기량발전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의 등극했다. 무려 4개의 상을 받으며 이번 시상식의 숨은 승자가 됐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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