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적응 완료' 엘런슨 "이기고자 하는 의지로 마지막에 뒤집을 수 있었다"

잠실/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4 16: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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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이연지 인터넷기자] 헨리 엘런슨(29, 207cm)이 DB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원주 DB 엘런슨은 4일 잠실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 삼성과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27분 8초 동안 팀 내 최다 득점인 21점을 기록했고, 5리바운드 3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며 승리에 앞장섰다.

엘런슨의 활약에 힘입은 DB는 83-76으로 승리, 5연승과 함께 시즌 전적 18승 10패를 기록하며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갔다.

DB는 1쿼터 23-24로 삼성에 분위기를 내주며 출발했다. 이후 시소게임 양상이 지속됐다. 총 9번의 역전, 8번의 동점이 거듭됐다. 4쿼터 1분 48초 남은 시점까지 76-76으로 동점이었으나, DB가 승부터에서 빠른 패스를 주고받아 역전을 만들어내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 후 만난 엘런슨은 “이기고자 하는 의지로 마지막에 뒤집을 수 있었다. 삼성이 오늘(4일) 슛도 잘 들어가고 잘했다. 힘든 경기를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엘런슨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KBL에 입성했다. 김주성 감독도 첫 시즌을 치르는 엘런슨의 적응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시즌의 반환점을 돈 현재 엘런슨에게 적응에 관해 묻자 “처음 KBL에 와서 치르는 시즌인데 우리가 거두고 있는 성과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좀 더 잘해야 하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야겠지만, 개인적으로 적응을 많이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같은 팀을 여러 번 만나 매치업하면서 어떤 선수를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성향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알바노가 많이 도와줬다. 동료들도 적응을 잘 도와줘서 빠른 기간에 적응할 수 있었다”라고 동료를 치켜세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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