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 무려 15시즌 만에 찾아온 첫 무대…"내가 됐다고? 너무 좋았죠" 심성영의 행복했던 하루

부천/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2 16: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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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내가 됐다고? 당연히 너무 좋았죠."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 올스타(WKBL)와 일본 올스타(W리그)가 맞대결하는 최초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한국 올스타가 90-67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심성영(우리은행)은 데뷔 후 처음으로 맞이한 올스타 페스티벌이었다. 2010~2011시즌에 데뷔한 그녀이기에 첫 올스타 선정까지 무려 15시즌이 걸린 셈이다.

올스타 페스티벌이 끝난 후 만난 심성영은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팬분들과 함께하는 날이었지 않나. 뽑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임했다.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하루를 되돌아봤다.

앞서 언급했듯 첫 올스타 선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심성영이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당연히 좋았다. 어? 진짜? 내가 됐다고? 라는 생각이 먼저였다"며 웃었다. 

 


심성영은 입장 퍼포먼스에서 춤 실력까지 드러냈다.

"사실 너무 춤을 못 춘다(웃음). 무대로 가는데 정말 떨렸다. 많이 준비했는데 또 박자를 틀려버렸다. 그래도 원래 못 추는 실력을 생각해 본다면 어느 정도 만족한다"라고 설명했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신이슬(신한은행)과 이소희(BNK)와 함께 만든 결과였다.

심성영은 "사실 어제(21일) 3점슛 콘테스트 연습할 때 3명이 같은 팀이었다. 그런데 이 조합으로 결선에 올랐다. 서로 이건 운명이라고 느꼈다(웃음). 그래서 최대한 열심히 한번 해보자고 했다. 그랬는데 우승까지 해서 너무 기쁘다. 같이 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뽑아 주신 팬들을 위한 메시지도 전했다.

"선정된 후 인스타그램 DM으로 많은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너무 감사했다. 이게 다 팬분들 덕분이다. 경기장을 찾아주신 분들 모두 즐겁게 즐기고 가셨길 바란다. 앞으로 남은 시즌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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