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경기 전 인터뷰
우승까지 1승 남았는데?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마음대로 되나.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우승을 생각하지 말고 이기기 위해서 하자고 했다. 이기기 위해서 해야지 우승을 위해서 하면 안 된다. 정규리그를 봤을 때 KB스타즈에게 어렵다고 생각했다.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선수들이 잘해주다 보니 지금까지 유리한 선에 있다.
KB스타즈가 심판설명회를 요청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는 배수의 진을 쳐야하지 않나. 나는 개인적으로 신경 쓰지 않는다. 감독이라는 직책이 이기기 위해서는 뭐라도 해야 된다.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가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그걸 이겨내야 한다.
박지수 수비?
아무래도 심판설명회로 인해 위축이 안 된다고 할 수 없다. (김)단비에게 어떤 강도에 파울리 불리느냐에 따라 조절을 하라고 말했다. 파울이 불린다고 수비를 안 할 순 없다. 단비에게 자세히 2, 3가지만 말했다. 사실 1, 2차전 이후에 패를 다 까서 크게 나올 건 없다.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
박지현 2, 3차전 부진?
별 이야기 한 했다.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박)지현이는 경험치를 먹는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언니들을 받쳐주는 역할이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부터 제 역할을 했다. 큰 기대를 한다고 해줄 수 있는 건 아니다. 본인이 집중해서 뛸 거라고 본다.

3차전 패배 후 어떻게 지냈는지?
어제(29일)는 휴식을 취했다. 그동안 피로가 많이 쌓여서 휴식하고, 외출을 줬다. 그리고 오늘(30일) 오전에 안 됐던 것들을 맞춰보고 경기 하러 나왔다.
심판설명회 요청?
우리는 벼랑 끝에 섰다. 심판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상대팀을 비방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니다. 선수들에게 심리적인 부분이 작용하고 있고,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다. 조금이라도 아쉬움을 남기면 안 된다고 판단해서 심판설명회를 요청했다.
상대의 트랩 수비를 뚫어야 하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동선은 잘 잡는다. 결국은 한 방이 터지느냐가 관건이다. 3차전에서도 우리은행은 2, 3방을 넣었고 우리는 3, 4쿼터에 한 방도 터지지 않았다. 우리가 해야 될 건 꾸준히 했다. 외곽에서 자신 있게 던지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강이슬 부진?
(강)이슬이는 오래 봤고 잘 아는 선수다. 2경기에서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3번째 경기에서는 터질 거다. 지난 경기를 보니 이슬이를 위한 패턴이나 스크린이 부족했다. 매치업이 (박)혜진이인데 도움 수비를 안 들어가더라. 그래서 이슬이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을 보려고 한다. 결국은 이슬이가 이겨내야 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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