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U12 대표팀 에이스 한율, 엘리트 무대에 도전장 내밀다!

성북/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1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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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북/조형호 기자] 성북 삼성의 체육관을 지키는 지킴이 한율이 농구선수를 꿈꾼다.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U12 대표팀 에이스 한율(168cm, G)은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진행된 ‘CHUNGJU YOUTH BASKETBALL SERIES with JUMPBALL(이하 CYBS)’에 출전했다.

성북 삼성은 예선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조 1위에 오르는 등 U12부 우승후보로 여러 팀이 지목한 바 있다. 그러나 정관장과의 4강에서 10점 가까이 앞서다 역전패를 당하며 공동 3위에 머물러야 했다.

아쉬운 표정을 안고 집으로 돌아간 성북 삼성 U12. 그 중에서도 가장 아쉬운 건 한율이었다. 4강에서 성북 삼성의 에이스였던 한율은 팀을 공수양면에서 이끌며 리드를 가져왔지만 전반 5반칙 퇴장을 당해 더 이상 코트를 밟지 못했다. 앞서가던 성북 삼성은 에이스의 부재에 역전을 막을 수 없었다.

이 패배와 아쉬움이 동기부여가 됐을까? 한율은 대회에 다녀온 뒤로도 방과 후 곧바로 농구교실로 달려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성우 원장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도 그의 노력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훈련을 마친 후 인터뷰에 응한 한율은 “1주일에 6번은 농구교실에 오는 것 같다. 물론 힘들지만 하루라도 운동을 빠지면 불안하기도 하고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매일 농구를 배우러 오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거의 매일 출석 도장을 찍으며 성북 삼성 체육관 지킴이로 자리매김한 한율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단점은 무엇일까.

이에 한율은 “운동 능력이 뛰어난 편이라 돌파에 강점이 있다. 하지만 가드로서 패스나 경기 운영 능력이 좋아야 하는데 아직은 턴오버가 좀 많다. 피지컬도 더 기르고 공 없는 움직임도 노력할 생각이다”라며 스스로 진단을 내렸다.

농구선수라는 본인의 꿈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기 위해 배재중으로 엘리트 농구 진학을 결정한 한율. 그는 허훈을 롤모델로 삼고 꾸준히 노력 중이다.

한율은 “엘리트 농구에 도전해봐야겠다고 결심한지는 6개월 정도 됐다. 프로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 너무 멋있더라. 클럽에서는 내가 잘하는 편이지만 농구선수를 꿈꾸는 친구들이랑 비교하면 부족할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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