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의 소속팀 부천 하나은행은 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 하프타임 때 WKBL 역대 최다득점자로 등극한 김정은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김정은은 지난 2일 용인 삼성생명의 홈경기에서 정선민 전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정규리그 통산 최다득점(8140점)을 돌파하며 WKBL의 새 역사를 세웠다.
대기록 수립을 기념하기 위해 하나은행은 이날 경기를 ‘캡틴데이’로 지정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입장관중 전원에게 대기록 달성 기념 포스터를 증정했고 1층 좌석(flex석, 하나라운지석, 하나하이파이브석, 달달하나석, 하나연금닥터석, 하나프렌즈석)관중 대상들에게는 캡틴특별 티셔츠를 제공했다.

하이라이트는 하프타임 때였다. 김정은이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하는 과정이 담긴 헌정 영상을 준비했으며 시상식을 기념하기 위해 남편을 비롯해 이전 기록 보유자였던 정선민 전 감독, 김정은의 커리어를 함께했던 박종천, 정인교 등 하나은행 전임 감독들을 초청해 의미를 높였다.
김정은은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경기 중이다. 일단 경기를 이기고 인사드리겠다”며 짧은 인사를 하고 팀의 벤치로 돌아가 후반을 준비했다.
하나은행은 54–49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김정은은 경기 후 “기분 좋은 승리를 팬들에게 안겨드리고 싶은데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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