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이 온다’ 신한은행 곽주영·김단비, 하나원큐 상대로 시즌 첫 출전

인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3 18: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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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주영(37, 183cm)과 김단비(31, 180cm)가 하나원큐전에 출격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전에서 부산 BNK에 승리한 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 우승후보 청주 KB스타즈에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시즌 2승째를 거두면서 공동 3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날 신한은행에는 한 가지 희소식이 있다. 개막전부터 결장했던 베테랑 곽주영과 김단비가 동시에 시즌 첫 출격 준비를 마친 것.

먼저, 지난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곽주영은 개막 직전 신한은행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전격 복귀를 결정했다. 그는 은퇴 후에도 여자실업농구 사천시청 소속으로 꾸준히 운동을 했지만 팀에 녹아들 시간이 부족해 이전 2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김단비는 신한은행 부동의 에이스다. 그러나 오프 시즌 2020 도쿄 올림픽과 2021 FIBA 여자 아시아컵 일정을 소화하느라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잔부상 또한 안고 있어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고, 신한은행은 선수 보호차원에서 김단비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은 “아직 동료들과 100% 손발이 맞지 않는다. 몸 상태도 100%가 아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출전 시간 가져가면서 손발을 맞춰야 한다. 훈련만 해서는 안 된다. 출전 시간은 20분 정도 생각 중이다. 두 선수에게 20분 동안의 목표를 줬다. 그걸 수행하면 짧아질 수 있지만 20분은 뛰어야 경기 감각이 살아날 수 있다. (김)단비는 상황 봐서 괜찮으면 더 뛰게 하려고 한다. 빅맨 없이 경기를 치르다 리바운드를 잡아줄 수 있는 단비와 (곽)주영이가 들어와서 너무나 다행이고 힘이 된다”며 곽주영과 김단비의 활용 계획을 밝혔다.

현재 신한은행은 빅맨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한엄지는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딛고 돌아온 김연희는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다. 신인 변소정은 아직 프로에 적응하는 단계다.

하지만 곽주영과 김단비가 돌아오면서 선수단 운영에 한층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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