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PO 설욕 노리는 위성우 감독 “벌떼농구에 밀리면 안 돼”

아산/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7 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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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패배 설욕을 노린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던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우승후보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70-71로 석패했다. 4쿼터 막판 앞서고 있었지만 경기 종료 4.1초전 김민정에게 통한의 역전 레이업을 내주며 패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수비에 강점이 있는 베테랑 (홍)보람이와 (김)정은이가 다 5반칙 퇴장으로 없는 상황이었다. 마지막 공격에서는 (박)혜진이를 미끼로 써서 (최)이샘이에게 슛을 맡겼는데 잘 되지 않았다”며 지난 경기 마지막 공격 상황을 회상했다.

KB스타전에서 빛났던 이는 베테랑 김정은이었다. 김정은은 28분 39초를 뛰며 1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박지수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고참이 해줘야 될 일이 있다. 경기에 질 수도 있지만 고참들이 해줬을 때 져야 데미지가 적다. 최근 (박)지현이가 빠져서 조금 무리를 시켰는데 이제 여유가 생겼다. 본인이 무릎 상태가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도 앞으로 무리는 안 시키려고 한다.” 위 감독의 말이다.

우리은행은 발가락 통증으로 휴식이 취했던 박지현이 선발로 나간다. 위 감독은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다. 본인이 판단해서 힘들면 벤치에 사인을 보내라고 했다. 일단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다”며 박지현의 몸 상태를 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에 패해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지 못했다. 때문에 설욕을 노리고 있다.

위 감독은 “팀이 완전히 다 바뀌어서 부담이 안 된다고 할 수 없다. 임근배 감독님이 벌떼농구를 한다고 하셨는데 템포에 밀리면 당황할 수 있다. 그래도 우리 팀에 노련한 선수들이 있으니까 강하게 밀어 붙이는 걸 당해낼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5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시즌 2패를 당했다. 우리은행을 상대로는 젊은 패기로 맞설 예정이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지난 경기 패배는 지나갔다. 우리 팀 선수들이 (배)혜윤이, (윤)예빈이, (김)단비 정도를 빼면 경험이 거의 없다. 시즌을 길게 보고 가야한다. 신한은행전 패배에 대해 움직임을 조금 더 연습했다. 그것만 충실하게 하면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선수들의 성장을 바랐다.

*베스트5
우리은행 : 김진희 박지현 최이샘 박혜진 김소니아
삼성생명 : 윤예빈 이주연 김단비 강유림 배혜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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