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KT가 DB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22일 수원 KT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1-77로 승리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고 했던가. KT는 허훈, 박지원, 문성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직전 경기 맹활약했던 최진광이 선발로 나서 그들의 공백을 메웠다. 신인 박성재도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본인의 정규리그 2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하윤기도 강상재가 빠진 DB의 골밑을 적극 공략하며, 지난 맞대결 무득점 부진을 극복하는 8점을 터뜨렸다. 레이션 해먼즈와 박준영은 각각 20점, 14점을 기록하며 단독 4위 수성에 앞장섰다.
경기 후 송영진 감독 인터뷰
승리 소감
처음 시작이 안 좋았는데, 선수들이 이겨냈고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도 좋았다. 박성재는 이선 알바노를 잘 막아줬다. 하윤기도 예상 시간보다 더 버텨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DB엔 미안한 얘기지만 (강)상재가 빠지자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왔다.
레이션 해먼즈가 2쿼터에만 16점
특별히 변환점은 없었다. 공격 옵션을 가져가는 부분에 대해 해먼즈도 본인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해줬다.
최진광의 활약상
KT는 앞선 자원들의 장단점이 확연하게 구분되어 있다. 최진광은 매치업에서의 약점만 없으면 충분히 오랜 시간 기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슈팅력도 있고 스피드가 빠른 선수다.
신인 박성재가 중요한 역할을 해냈는데?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다. 순간 스피드가 느리긴 하나 힘 자체가 좋다. 프로 농구에 이런 유형의 가드가 적응이 빠를 것이다. 슈팅 능력도 기본적으로 있고 수비도 괜찮은 편이다. 2군에서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작전 수행을 완벽하게 해주지는 못했지만 잘해줬다.

경기 후 김주성 감독 인터뷰
경기 총평
오늘 슛은 어느 정도 맞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단조로운 공격이 많았고, 오누아쿠의 골밑슛 실패가 너무 아쉬웠다. 3일 뒤 곧바로 소노와의 경기인데, 다시 재정비해야겠다. 오늘도 다 같이 농구를 했어야 했는데, 한 사람에게 의존하는 농구를 보였다.
강상재 부상 상태
아직 모르겠다. 체크해 봐야 알 것 같다. 아무래도 강상재 자리를 누가 채워줘야 하는데, 김훈이나 박봉진이 착실히 메워줘야 할 것 같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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