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맞대결 전패' 송영진 감독 "모든 걸 다 쏟고 편하게 쉬자"

수원/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4 18: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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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송영진 감독이 현대모비스와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펼친다. 과연 안방에서 당한 2연패를 설욕하며 맞대결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수원 KT는 2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올 시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홈에서 열린 두 번의 맞대결 모두 패했다. 현대모비스와 치르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송영진 감독은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경기 전 만난 송영진 감독은 “최근 5~6경기를 퐁당퐁당 하루 쉬고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가 끝난 후 모처럼 4일 휴식을 가진다. 선수들한테 ‘힘들더라도 모든 걸 다 쏟고 편하게 쉬자’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KT는 허훈을 비롯해 문성곤, 박지원이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문정현과 하윤기는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아직 몸상태가 정상은 아니다. 송영진 감독은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송영진 감독은 “죽겠다(웃음). 잇몸들이 버텨줘야 한다. 지금까지 그렇게 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도 KT는 2연승을 질주 중이다. 그 중심에는 최진광, 박성재 등 벤치 멤버들의 깜짝 활약이 있었다.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갑작스럽게 코트를 밟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송영진 감독은 “확실히 훈이가 필요하긴 하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서로 으쌰으쌰 하려는 분위기가 있다. 서로 한 발 더 뛰면서 수비도 더 하려고 한다. (최)진광이나 (최)창진이, (박)성재 등 들어가는 선수마다 제 역할을 해줘서 고무적이다. 성재는 지난 경기 팀 디펜스는 안 맞는 부분이 있었지만, 1대1이나 슛 기회가 왔을 때 대차게 올라가더라. 그런 부분이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이 버티고 있다. 리그 정상급 골밑 경쟁력을 갖췄다. 로메로는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닌 만큼 해먼즈의 역할이 중요하다.

송영진 감독은 “로메로는 아직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우리는 결국 도움 수비를 가야 한다. 상대 외국선수 쪽에서 파생되는 부분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선수 수비에 대해 묻자 “일단 해먼즈가 막는다. 해먼즈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지 않도록 처음부터 트랩 수비를 들어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베스트5

KT : 최진광, 한희원, 문정현, 하윤기, 레이션 해먼즈

현대모비스 : 서명진, 이우석, 한호빈, 함지훈, 숀 롱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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