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현대모비스는 1라운드 맞대결에서 KGC인삼공사에게 103-86으로 승리한 바 있다. 더불어 이날 이기면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처음으로 700승을 달성한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4일간 3경기를 치러 체력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어제(8일) 잘 쉬었다. 체력은 괜찮을 듯 하다”며 “국내선수 득점을 줄여야 한다. 전성현, 오세근의 득점이 많이 나오면 힘들다. 스펠맨은 자기 득점을 할 거다”고 했다.
이어 “성현이 수비를 1라운드 때 김영현과 김수찬이 잘 막아서 그렇게 할 거다. 세근이 득점이 우리와 할 때 15점 이상 나오는데 그걸 줄여야 한다”며 “국내선수들의 파생 득점이 걱정이다. 우리가 (1라운드 맞대결에서) 103점을 넣었는데 우리 공격이 잘 되었다. 성현이게 12점을 줬는데 대부분 자유투 득점이었다. 그렇게 해도 KGC인삼공사는 80점대 득점을 한다. 쉬운 경기는 아닐 거다”고 덧붙였다.
유재학 감독은 “함정 수비와 스틸을 많이 한다. 김승기 감독이 팀을 맡은 뒤 매년 그런 수비를 하고 있어서 선수들에게도 항상 이야기를 한다”며 “가드들이 공격할 때 몰려 있으면 당한다. 넓게 포진을 해야 한다”고 KGC인삼공사의 트랩 디펜스도 경계했다.
유재학 감독은 오세근과 오마리 스펠맨을 막기 위해 두 가지 수비를 준비했다. 그 중 하나는 국내선수를 스펠맨, 외국선수를 오세근의 매치업 상대로 붙일 예정이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마다 다를 건데 그 때(KGC인삼공사와 1라운드 맞대결) 서명진이 잘 했다. 득점도, 스틸도 많이 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명진이의 득점이 안 나오고, 슛도 안 들어간다. 슛이 들어갈 때도 손목에 테이핑을 하고 있었다. 그거 영향은 아니다”고 서명진의 활약을 기대했다.
유재학 감독은 700승을 앞두고 있다가 하자 “하나도 관심이 없다.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울산 방송에서 인터뷰 요청도 거절했다”며 “질 때마다 배운다. 모든 감독들이 그럴 거다. 지는 경기에서 다 배운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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