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향한 박지훈의 마음 "(최)성원이,(정)효근이 형 충분히 잘해주고 있어"

울산/김민지 / 기사승인 : 2024-12-08 18: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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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박지훈이 동료애를 드러냈다.

안양 정관장은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5-71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경기 내내 빠른 공격과 강한 수비를 선보이며 흐름을 가져갔다. 박지훈(18점 10어시스트)은 31분 46초 출전하여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지친 기색 없이 매순간 재빠르게 움직였다.

경기 후 만난 박지훈은 “3연패 중이었는데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현대모비스가 백투백 경기여서 힘들었던 거 같은데 12명 다 너무 열심히 뛰어줬다. 초반부터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박지훈은 야투 성공률 89%를 기록했다. 비록 3점슛(0/1) 득점은 없었지만, 2점슛(8/8)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까지 그야말로 박지훈의 다 되는 날이었다.

박지훈은 “감이 좋았던 거 같다. 팀 동료들 움직임도 좋았고 2대2 할 때도 너무 잘 움직였고 패스도 잘 줬다. 그렇기에 수월하게 공격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관장은 변준형의 합류 후 한층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아무래도 부담이 덜하다. 그전에도 다 잘해줬지만 (변)준형이 돌아온 후 속공도 많이 좋아졌고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잘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지훈은 항상 팀원들을 생각하며 팀의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오늘 (최)성원이가 잘했다. 요즘 풀이 죽어있는 모습이 있던 거 같은데 계속 잘해왔으니까 앞으로도 잘 할 거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정)효근이 형도 풀이 죽어있는 모습인데 주장으로써 잘 해주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더 잘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박지훈의 말이다.

잘하고 있으니 기죽지 말라는 격려였다. 박지훈의 격려와 함께 정관장 선수들의 자라나는 풀을 기대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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