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KT 이스마엘 로메로 오늘도 나서지 못한다... 송영진 감독 “이두원이라도 있었다면...”

원주/정병민 / 기사승인 : 2024-12-16 18: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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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KT 이스마엘 로메로와 이두원이 결장한다.

수원 KT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2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1라운드에서 DB를 80-78로 꺾었던 KT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호시탐탐 상위권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는 않다.

2옵션 이스마엘 로메로가 원주까지 선수단과 동행은 했지만, 여전히 경기에 나서지는 못할 전망이다.

경기를 앞둔 송영진 감독은 “아직 행정적인 절차 마무리가 덜 됐다.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주고 있는데 그 노력이 헛되지 않을까,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로메로가 출전하지 못하면서 자연스레 레이션 해먼즈와 국내 선수 빅맨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KT가 마주한 DB의 외국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는 근래 들어 골밑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기 때문.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해먼즈에게 송영진 감독이 애타게 바라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파울 관리. 해먼즈는 지난 14일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분도 채 되지 않아 파울 3개를 범하며 일찍이 코트를 떠났다.

하윤기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송영진 감독은 “지난 경기도 체력적으로 힘들어 보였다.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아끼고 싶지만 팀 상황이 상황인지라...”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더불어 송 감독은 “여기에 이두원도 부상으로 빠졌다. 골멍에 십자인대 염증이 발생했다. (이)두원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아쉽다. 그래서 골밑이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KT를 홈으로 불러들인 원주는 지난 14일 난적 KCC를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KT와의 1라운드 패배 설욕과 더불어 연승까지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상위권까지 게임차가 크지 않기에 1승, 1승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 상황.

김주성 감독은 “최근 분위기를 잘 이끌어나가고 있는 순간에서 마지막에 무너졌었다. 만약 패를 한두 번 더했다면 선수들 컨디션이 떨어졌을 텐데 KCC 경기에서 잘 끊어냈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감독은 “KT가 허훈이 결장하면서 포스트 공격을 주로 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비했고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지 않는다면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말을 덧붙였다.

DB는 2라운드 들어서 벌써 5승을 따냈다. 1라운드 부침을 이겨내고 서서히 우승 후보의 위용의 드러내며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그 중심엔 이선 알바노가 있다.

김주성 감독은 “알바노가 컨디션이 괜찮다. 오누아쿠도 골밑 장악을 해주려 노력하고 있다. 서민수 역시 수비도 열심히 해주면서 4번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 박빙 상황에선 에이스에게 맡기려 하고 있는데, 알바노가 잘 풀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답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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