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슨과 김낙현 원투펀치가 맹활약한 가스공사가 접전 끝에 DB를 꺾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4-80으로 승리했다. 앤드류 니콜슨(30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김낙현(23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이대헌(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또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5할 승률(6승 6패)을 맞춘 가스공사는 공동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DB는 김종규(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메이튼(17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제 몫을 하는 등 4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니콜슨과 김낙현을 제어하지 못하며 패했다. 3연패에 빠진 DB는 공동 6위(5승 5패)로 떨어졌다.
경기 초반 DB와 점수를 주고받던 가스공사는 이대헌, 홍경기, 김낙현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니콜슨 또한 골밑에서 득점을 보탰다. 이후 김종규와 이용우에게 실점했지만 차바위가 자유투로 득점을 올리면서 27-21로 앞서 갔다.
가스공사는 2쿼터 들어 김낙현이 3점슛과 돌파 등으로 연속 7점을 올렸고, 34-21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이후 DB의 3-2 드롭존에 막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고, 연속된 턴오버로 공격권을 상대에게 넘겨줬다. 김낙현과 니콜슨만이 득점에 성공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전혀 되지 않았다. 그 사이 김영훈에게 3점슛 3방을 맞았고, 45-38초 점수차가 좁혀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가스공사의 공격은 풀리지 않았다. 이대헌과 니콜슨의 골밑 득점은 상대 수비에 막혔고, 외곽슛은 번번이 림을 빗나갔다. 그 사이 프리먼에게 득점 인정 반칙을 내줬고, 김종규에게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윤호영과 메이튼에게도 점수를 내준 가스공사는 56-61로 뒤진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가 되자 가스공사가 살아났다. 차바위와 전현우가 외곽포를 꽂았고, 니콜슨이 앤드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니콜슨은 또 한 번 레이업과 함께 상대 반칙을 얻어냈고, 추가 자유투까지 깔끔하게 집어넣었다.
이후 허웅과 윤호영에게 실점하며 잠시 리드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김낙현이 3점슛을 터뜨렸고, 니콜슨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DB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낸 가스공사는 니콜슨의 쐐기를 박는 3점슛으로 접전 끝에 승리를 지켜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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