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마지막 홈경기 치르는 조상현 감독, 박지훈 봉쇄 어떻게?

창원/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8: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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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최창환 기자] 잔여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두 팀이 만난다. LG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

창원 LG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이다.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와 치열한 2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조상현 감독은 “아셈 마레이에게 골밑에서 보다 많은 공격을 주문했다. 상대는 분명 트랩을 쓸 텐데 이후 커트인이나 외곽 찬스를 얼마나 살리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6라운드 평균 16.7점 3점슛 2.3개 3.7리바운드 4.8어시스트 1.2스틸로 맹활약 중인 박지훈을 봉쇄하는 것도 관건이다. 활용 자원이 많은 만큼,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는 게 조상현 감독의 구상이다.

조상현 감독은 “(박)지훈이의 득점을 줄여야 하는 건 분명하다. (유)기상이에게 빨리 매치업을 맡길지 고민이다. 활용 자원이 많지만 폭넓게 로테이션을 활용할지, 특정 선수들에게 집중적으로 수비를 맡길지는 경기를 지켜보며 결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정관장 역시 여유가 없지만, 부상에 의한 이탈이 생겼다. 발등 염좌 진단을 받은 변준형은 정규리그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김종규 역시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자리를 비웠다. 김경원도 발목 통증을 안고 있지만, 출전해서 힘을 보태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변준형과 김종규를 대신해 이우정, 이종현이 엔트리에 합류했다.

변준형이 이탈, 박지훈의 부담이 더욱 커진 게 정관장이 풀어야 할 숙제다. 김상식 감독은 “물론 출전시간 배분도 중요하지만 여유가 없는 상황이긴 하다. (이)우정이도 팀 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훈이와 버튼의 활용도와 출전시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또한 “지난 경기(3월 31일 KT전)가 많이 아쉽긴 하지만, 선수들에게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을 주진 않았다. (정규리그)마지막 경기까지 피말리는 일정을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LG : 양준석 유기상 허일영 타마요 마레이
정관장 : 박지훈 김영현 고메즈 한승희 오브라이언트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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