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전창진 감독, “버튼 선발, 이승현 많이 뛰어야 한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8: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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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지난 경기 때 버튼이 1분도 안 뛰었다고 말이 많아서 버튼이 먼저 나간다. 40분 뛰라고 했다.”

부산 KCC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KCC는 1라운드에서 가스공사에게 58-80으로 대패를 당한 아쉬움을 이날 씻으려고 한다.

KCC 전창진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지난 경기(vs. SK) 때 버튼이 1분도 안 뛰었다고 말이 많아서 버튼이 먼저 나간다. 40분 뛰라고 했다.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며 버튼의 선발 출전을 알린 뒤 “이승현이 많이 뛰어야 하는 경기다. SK와 경기에서는 매치업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윌리엄스가 괜찮아서 승현이가 뛰는 시간이 적었는데 승현이가 뛰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또 최준용이 엊그제(10일) 많이 뛰었다”고 했다.

KCC는 9일간 6경기를 갖는다. 주말 연전 후 화요일 경기를 가졌고, 이날 경기 후 또 주말 연전을 소화해야 한다.

전창진 감독은 “이런 일정은 처음 해보는 거 같다. EASL이 끼어 있고, (해외) 원정을 다녀오면서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4일에 3경기를 또 한다. 만만한 팀이 없다”고 했다.

이날 상대인 가스공사에 대해서는 “근성 있게 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고, 앞선 선수들이 빠르고 니콜슨은 자기 역할을 한다”며 “우리는 항상 리바운드다. 오늘(12일)도 리바운드가 제일 관건이다. 우리가 리바운드를 이긴 경기가 거의 없을 거다”고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KCC가 좋은 팀이라서 우리가 도전하는 자세로 준비한다. 수비와 리바운드, 최준용의 속공을 저지하려고 연습했다”며 “(최준용이) 4번(파워포워드)에서 워낙 잘 치고 나가고 패스도 좋다. 적극적으로 리바운드를 들어가라고 하고, 팀 파울 아닐 때 파울을 이용하자고 했다”고 최준용의 속공을 견제할 방법까지 설명했다.

2경기 연속 한 자리 득점에 그친 허웅은 최근 3시즌 동안 3경기 연속 10점 미만에 그친 적이 없다.

강혁 감독은 “허웅은 볼을 잡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끝까지 따라가면서 빅맨이 도와주고, 컨디션이 좋으면 더블팀도 생각한다”며 “박지훈에게 처음 맡기고 안 되면 정성우가 수비를 해줘야 한다”고 했다.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1분도 뛰지 않은 디온테 버튼이 조금 더 많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강혁 감독은 “(버튼은) 기술이 뛰어나서 혼자 막기 힘들다. 1라운드 때 좋아하는 플레이를 못하게 버텨주고 옆에서 도움수비를 했다”며 “스텝백 3점슛은 어쩔 수 없고 다른 부분을 못하게 1라운드 때처럼 막아야 한다”고 했다.

김낙현이 지난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

강혁 감독은 “그 리듬을 가져가라고 (김낙현을) 선발로 내보냈다. 본인도 답답해했다. 팀을 위해서 희생하는 부분이 있다. 낙현이는 그런 농구를 안 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하던 농구를 바꿔서 밸런스가 안 맞아서 힘들어했다”며 “수비를 바꿀 수 없어서 낙현이가 맞춰간다. 낙현이가 살아나야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고 이날 경기에서도 김낙현이 제몫을 해주길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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