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3라운드 맞대결. 하나은행 포워드 김정은이 WKBL 통산 최다 득점 1위에 등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정은은 통산 8139점을 기록 중이었다. 선발 출전한 그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뱅크슛을 성공시키며 WKBL 통산 최다 득점 1위에 등극했다. 종전 기록은 정선민 전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현역 시절 올린 8140점이었다.

김정은은 WKBL 리빙 레전드다. 2006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신세계에 지명된 그는 18년째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정규리그 통산 570경기에서 8139점 2798리바운드 1427어시스트 514스틸 376블록슛을 기록했다. 베스트5 6회, 챔피언결정전 MVP 1회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7경기에서 평균 28분 4초를 뛰며 8.1점 7.6리바운드 3.6어시스트 1.6스틸 1.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개막 직전 무릎 부상을 당해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음에도 매 경기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9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는 19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하나은행의 6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 김정은 통산 득점 달성 일지
1000점 : 2007년 12월 2일 vs 신한은행
2000점 : 2009년 2월 4일 vs 금호생명
3000점 : 2010년 12월 5일 vs 우리은행
4000점 : 2012년 2월 6일 vs KDB생명
5000점 : 2014년 1월 13일 vs 신한은행
6000점 : 2017년 12월 3일 vs 삼성생명
7000점 : 2020년 1월 19일 vs 삼성생명
8000점 : 2024년 1월 28일 vs 삼성생명
▼ WKBL 역대 최다 득점 순위(12월 2일 오후 7시 기준)
1위 김정은(하나은행) 8141점
2위 정선민(은퇴) 8140점
3위 변연하(은퇴) 7863점
4위 김단비(우리은행) 7025점
5위 김지윤(은퇴) 7020점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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