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좋아졌다는 말 듣고 싶다” 연세대 이규태의 2024시즌 목표

신촌/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9: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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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김민태 인터넷기자] 승부처였던 4쿼터 11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이규태(21, 199cm)가 이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

연세대는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64-42로 승리했다. 이규태는 34분 14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양 팀 최다인 19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4쿼터를 34-31로 출발한 연세대는 4쿼터에만 30점을 몰아치며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규태는 3점슛으로 4쿼터의 문을 열었고, 이어 3점포 두 방을 더하며 분위기를 연세대로 완전히 가져왔다. 19점 중 11점을 4쿼터에 올린 이규태를 앞세워 연세대는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규태는 “초반부터 준비한 대로 되지 않았다. 어려운 경기였는데 감독님이 수비부터 하자고 했다. 이후에 경기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규태는 올해로 3학년이 되며 고참으로 올라섰다. 개인의 기량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는 역할까지 맡게 된 것이다. 이규태는 “고학년 되고 처음 뛴 경기였다. 고학년이 된 만큼 팀을 더 이끌어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에는 이규태를 비롯해 김보배와 강지훈, 홍상민이라는 수준급 장신 자원들이 있다. 윤호진 감독은 이 중 2명을 로테이션에 따라 코트에 투입하며 높이에서의 우위를 살리고 있다. 이규태는 상황에 따라 이 세 선수와 번갈아 가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규태는 “(김)보배가 드리블이랑 시야가 좋아서 보배랑 같이 뛰면 같이 달려주면서 보배가 빼주는 패스를 받을 수 있어서 편하다. (홍)상민이는 잘 달려주는 빅맨이고 (강)지훈이는 리바운드가 좋다. 다 좋은 빅맨 자원이라서 넷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규태는 이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 그는 “동계훈련부터 열심히 했다. 그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수비가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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