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튼 이탈? DB의 지긋지긋한 부상 악령

고양/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7 1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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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에 또다시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DB는 7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에 85-93으로 패했다. 4연패와 함께 5승6패가 되면서 5할 승률도 무너졌다.

 

4연패 늪에 빠진 것보다 더 큰 타격이 있다. 바로 얀테 메이튼의 부상이다. 메이튼은 1쿼터 7분17초 간 8점을 올린 뒤 레나드 프리먼과 교체된 이후 다시 코트에 서지 못했다. 부상 때문이었다. 

 

메이튼은 10월 1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뒤 10월 27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또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경기 후 DB의 이상범 감독은 “얀테(메이튼)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전에 다쳤던 부위는 아니다. 발 옆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데 아예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박찬희도 허리가 좋지 않아 경기를 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부상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DB는 지난시즌에도 김종규, 허웅을 비롯한 주축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전력의 타격을 입어 24승30패로 9위에 머문 바 있다. 이상범 감독은 “(메이튼은)일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 당분간은 레나드(프리먼) 1명 만으로 버텨야 한다”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글=고양/정지욱 기자 

#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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