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 유코 감독이 이끄는 토요타 안텔롭스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89-76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오가 유코 감독은 “승리하긴 했으나, 팀의 성장을 위해 벤치 멤버들이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 아직 시즌이 시작하기 전이다. 모든 선수한테 기회가 있다.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기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날 경기에서는 열심히 잘해준 것 같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오가 유코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오가 유코 감독은 성장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따라오라고 하는 스타일일까, 아니면 선수들의 자유를 존중하는 스타일일까.
이에 대해 “내가 선수를 할 때는 코치님들이 ‘따라 와’라고 했었다. 하지만 나는 선수들과 같이 성장하고 싶다. 우리 팀은 코치도 그렇고 선수도 그렇고 모두 성장이 필요하다. 선수들한테 몇 가지 옵션을 주고 같이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이날 토요타는 야마모토 마이가 3점슛 8개 포함 28점을 쓸어 담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야마모토는 삼성생명의 가드진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활약했다. 오가 유코 감독은 토요타 가드들의 활약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오가 유코 감독은 “물론 인사이드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 컬러의 중심은 야마모토, 야스마 시오리, 카와이 마이 세 명의 가드다. 세 가드 모두 오프볼 옵션과 온볼 옵션 모두 갖고 있다. 다양한 공격 기술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누가 공을 잡고, 누가 달려 나가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지시한다. 오늘(31일)처럼 야마모토의 슛감이 좋은 날에는 야마모토가 오프볼 움직임을 통해 공을 잡도록 지정해 준다”고 설명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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