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3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8-72로 승리했다.
김단비(24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박지현(25점 3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박혜진(1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최이샘(10점 5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우리은행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팀 통산 12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다. 정규리그 2위가 정상에 등극한 건 2006 여름리그 용인 삼성생명 이후 18년 만이다.

2쿼터에는 이명관의 3점슛이 터졌고, 박지현과 최이샘은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허예은에게 잇달아 돌파를 허용했다. 골밑의 박지수에게도 실점했다. 반면, 갑작스럽게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득점이 정체됐다. 전반 종료 직전 이윤미에게 3점슛을 맞았고, 동점(31-31)을 허용하며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우리은행은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허예은이 3쿼터 중반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떠나며 분위기가 우리은행 쪽으로 넘어왔다. 공격에서는 박혜진과 최이샘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다. 김소담과 박지수에게 실점했지만 김단비가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1-47, 우리은행의 리드였다.

한편, KB스타즈는 박지수(23점 15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지만 허예은(12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너무 이른 시간에 5반칙 퇴장을 당한 것이 뼈아팠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2시즌 만에 통합 우승을 노렸으나 우리은행에 무릎을 꿇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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