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돌아왔다! 김단비 앞세운 신한은행, 하나원큐 꺾고 시즌 2승 수확

인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3 20: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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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김단비가 돌아온 신한은행이 하나원큐를 꺾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맞대결에서 72-62로 승리했다. 돌아온 에이스 김단비(2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아름(16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은 외곽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2승 1패가 된 신한은행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하나원큐는 양인영(18점 8리바운드)과 신지현(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지만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개막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1쿼터는 신한은행의 압도적인 우위였다. 그 중심에는 김아름이 있었다. 김아름은 1쿼터에만 3점슛 2방 포함 10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한채진과 곽주영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김단비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김단비가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추가한 신한은행은 21-8로 앞서 갔다.

신한은행의 기세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강계리가 뱅크슛을 성공시켰고, 김아름은 또 한 번 3점슛을 터뜨렸다. 이경은이 자유투로 득점을 보탠 신한은행은 28-1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김애나가 갑작스럽게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골밑의 양인영을 제어하지 못했고, 신지현에게 점수를 내줬다. 또한 이채은과 정예림에게도 실점하면서 39-32로 점수차가 좁혀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신한은행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고, 연이은 턴오버로 점수를 내줬다. 하나원큐가 이른 시간에 팀 파울에 걸려 자유투로 득점을 쌓으며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김미연과 박소희에게 외괵슛을 맞았지만 이경은이 3점슛으로 맞받아치며 59-53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가 되어서야 신한은행은 안정감을 찾았다. 이경은이 돌파를 성공시켰고, 김단비는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김단비는 3점슛까지 터뜨리며 하나원큐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한 신한은행은 승리를 지켜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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