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먼즈 더블더블·박성재 깜짝 활약’ KT, 라렌 살아난 정관장 꺾고 다시 연승 가도

수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20:44: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KT가 정관장을 꺾고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수원 KT는 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80-64로 승리했다.

레이션 해먼즈(26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하윤기(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박성재(10점 3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다시 연승에 성공한 KT는 3위(15승 10패)를 유지했다.

전반 KT의 경기력은 답답했다. 캐디 라렌을 앞세운 정관장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반면, KT는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1쿼터를 12점차(12-24로)로 뒤졌지만 2쿼터 하윤기의 허훈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박성재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고, 해먼즈도 골밑에서 공격을 성공했다. 그러나 클리프 알렉산더와 박지훈에게 실점하며 35-4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KT의 저력이 드러났다. 한희원이 레이업에 이어 3점슛을 터트리며 단숨에 동점(40-40)을 만들었다. 하윤기는 골밑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 역전을 이끌었다. 박지훈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주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으나 해먼즈가 골밑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하윤기의 풋백 득점을 더한 KT는 56-5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KT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해먼즈가 해결사로 나섰다. 해먼즈는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KT 쪽으로 가져왔다. 박성재 또한 외곽포에 이어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다. KT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 정관장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해먼즈의 중거리슛으로 승기를 잡으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관장은 라렌(18점 16리바운드)이 살아났고, 박지훈(1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하지만 후반 KT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7연패(7승 18패)에 빠졌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