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울분 푼 버튼 46점 폭발’ KCC, 가스공사 대파하고 2연승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2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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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디온테 버튼이 개인 최다인 46점을 올리며 KCC의 2연승 중심에 섰다.

부산 KCC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100-78로 이겼다. 1라운드에서 58-80으로 패한 아쉬움을 씻은 5위 KCC는 9승 7패 기록하며 10승 7패의 4위 가스공사와 격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지난 경기 때 버튼이 1분도 안 뛰었다고 말이 많아서 버튼이 먼저 나간다. 40분 뛰라고 했다”고 디온테 버튼의 선발 출전을 알렸다.

버튼은 지난 10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결장한 아쉬움을 이날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며 풀었다. 2쿼터에서도 13점을 집중시켰다. 전반에만 27점을 올렸는데 이는 버튼의 전반 최다 득점이다.

지난 2경기에서 한 자리 득점에 그친 허웅도 2쿼터에만 12점을 올리는 등 등 전반까지 17득점했다.

KCC는 버튼과 허웅의 활약을 앞세워 57-46으로 전반을 마쳤다.

가스공사는 버튼과 허웅을 막지 못한데다 리바운드에서 13-22로 뒤져 끌려갔다. 그나마 김낙현과 앤드류 니콜슨이 29점을 합작해 더 큰 점수 차이로 벌어지는 걸 막았다.

KCC는 전반의 달아오른 슛 감각을 그대로 이어 나갔다. 3쿼터 7분 동안 가스공사에게 단 3점만 주고 21점을 몰아쳤다. 역시 버튼이 득점 중심에 섰다.

KCC는 84-54, 30점 차이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KBL 출범 후 지금까지 4쿼터 10분 동안 30점 차이가 뒤집어진 경기는 없었다. KCC가 이길 가능성이 99%였다.

KCC는 4쿼터 내내 20점 이상 격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하는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리기를 기다렸다.

버튼은 4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허웅도 3점슛 4개 포함 22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버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승현(16점 7리바운드 3블록)과 최준용(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호현(7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승리를 도왔다.

가스공사는 유슈 은도예(21점 6리바운드)와 김낙현(16점 2리바운드 3점슛 4개), 샘조세프 벨란겔(13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니콜슨(1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분전에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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