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강한 스펠맨 24점’ KGC인삼공사, 현대모비스 꺾고 3연승 질주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9 2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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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3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유재학 감독의 700승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96-8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7승 5패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8번째 패배(5승)를 당했고, 유재학 감독의 700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오마리 스펠맨은 2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오세근(20점 3리바운드)과 변준형(19점 3리바운드 13어시스트), 전성현(11점 5리바운드), 문성곤(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도 돋보였다.

이우석(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장재석(15점 4리바운드), 얼 클락(14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KGC인삼공사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KGC인삼공사가 근소한 우위 속에 전반을 38-35로 마쳤다. 전반까지 리바운드 21-14로 우위를 점했고, 전성현과 오세근, 대릴 먼로가 득점을 주도했다. 변준형(전반 6어시스트)은 동료들의 득점을 돕는데 주력했다. 다만, 실책이 많고 자유투로 허용한 점수가 많아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까지 11점을 올린 장재석을 앞세워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이우석도 장재석의 뒤를 받쳤다. 라숀 토마스는 득점보다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다만, 전반 3점슛 9개 중 하나도 넣지 못해 근소하게 끌려갔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 초반 41-41, 동점에서 변준형, 문성곤, 오세근, 스펠맨의 연속 득점으로 49-41로 달아났다. 상승세를 탄 KGC인삼공사는 3분 58초를 오세근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56-46, 이날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났다.

KGC인삼공사는 스펠맨과 변준형, 문성곤의 3점슛까지 더해 69-51, 18점 차이까지 벌렸다.

하지만, 변수가 하나 등장했다. 스틸을 노리던 문성곤이 이현민에게 파울을 범했다. 아쉬운 파울이었다. 넘어져있던 문성곤은 억울한 듯 코트 바닥을 쳤다.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았다. 파울 3개였던 문성곤은 연속 2개 파울로 5반칙 퇴장 당했다.

이현민에게 테크니컬 파울과 팀 파울에 의한 자유투 3개를 허용한 KGC인삼공사는 69-54로 4쿼터를 맞이했다.

KGC인삼공사는 문성곤의 5반칙 퇴장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다. 문성곤이 퇴장 당할 때 곁에서 다독였던 스펠맨이 4쿼터 초반 연속 3점슛 두 방을 터트렸다. 점수 차이가 77-56, 21점으로 벌어졌다.

KGC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가 추격할 때마다 오세근과 스펠맨의 득점으로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3분 44초를 남기고 88-68, 20점 차이를 유지했다. KGC인삼공사는 이우석과 서명진을 막지 못해 연속 10실점하며 10점 차이로 쫓겼으나, 먼로와 변준형의 득점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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