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림·조수아·키아나 활약’ 삼성생명, 하나은행 가볍게 꺾고 7연승 행진

부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2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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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삼성생명이 하나은행을 가볍게 꺾고 7연승 행진을 달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7-48로 승리했다.

강유림(15점 6리바운드), 조수아(14점 4리바운드), 키아나 스미스(1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한 삼성생명(7승 4패)은 2위 아산 우리은행(7승 3패)와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초반부터 삼성생명이 어렵지 않게 주도권을 잡았다. 조수아와 키아나의 3점슛이 터졌고, 이해란은 연속 득점을 올렸다. 엄서이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강유림과 히라노 미츠키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2쿼터에는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약 7분 동안 하나은행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그 사이 키아나와 강유림이 외곽포를 꽂았다. 미츠키의 득점을 더한 삼성생명은 38-24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삼성생명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키아나, 조수아, 강유림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김정은과 고서연에게 외곽포를 맞았으나 최예슬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조수아는 어려운 자세에서 뱅크슛을 집어넣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3-37, 여전히 삼성생명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강유림과 조수아가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꾸준히 스코어를 적립했다. 김정은과 박소희에게 실점했지만 이미 승부가 결정된 뒤였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한 삼성생명은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김정은(8점 7리바운드)이 WKBL 통산 득점 1위에 등극했으나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승 8패가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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