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범의 2라운드 MVP] “혼탁한 상황 정리해준 박혜진, 농구에 통달한 선수처럼 느껴져”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1 1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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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박혜진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해설위원이 선택한 MVP에 선정됐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라운드까지 끝났다. 선두 부산 BNK썸(8승 2패)의 기세가 주춤한 가운데 아산 우리은행(7승 3패)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6승 4패)은 개막 4연패 뒤 6연승을 질주하며 3위까지 올라왔다.

점프볼은 2024~2025시즌에도 KBS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라운드 MVP를 선정할 예정이다. 2라운드 MVP는 본지 편집인이자 KBSN 스포츠 손대범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손대범 해설위원의 선택은 박혜진이었다.

2라운드 MVP 박혜진(BNK)
5경기 평균 10.8점 9.8리바운드 4.0어시스트 1.2스틸


손대범 COMMENT
BNK는 우승후보이지만 2라운드는 우승후보답지 못할 때가 많았다. 스타에 의존한 단조로운 경기를 보일 때가 많았고, 이로 인해 쉽게 매듭지을 경기도 어렵게 풀어가곤 했다. 그때마다 혼탁한 상황을 정리해준 선수가 바로 박혜진이다.

스타들 틈에 있어도 박혜진은 여전히 빛난다. (20분 이상을 소화해줄) 장신선수가 많지 않은 팀 사정상 우리은행 시절보다도 더 많은 역할과 시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흔들림이 없다.

두 자리 점수차를 뒤집은 2라운드 (부천) 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연속 8득점과 블록슛, 어시스트를 기록한 4쿼터 클러치 구간은 박혜진의 존재감을 정확히 설명해주었다.

딥쓰리도 그렇거니와 이제는 수비와 리바운드에서까지 역할을 해주다보니 마치 농구에 통달한 선수처럼 느껴질 정도다.

이쯤 되니 BNK가 잘하는 팀에서 우승후보로 격상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박혜진 때문이라고 해도 전혀 과장같지 않을 것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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