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UP&DOWN]'배스 몰빵'은 PO에서도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수원/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2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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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정지욱 기자]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수원 KT-울산 현대모비스 UP&DOWN

 

1차전 KT 93-90 승


UP 

수원 KT 패리스 배스(32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
KT의 전술이자 전략인 '배스 몰빵'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위력적이었다. 현대모비스가 나름대로 배스의 약점인 오른쪽으로 몰아가는 수비를 준비해왔음에도 배스는 어김없이 고득점 경기를 했다. 

 

외곽슛 비중을 높인 현대모비스가 평소보다 화끈한 폭발력을 앞세워 KT 수비가 무너지는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물고 늘어질 수 있었던 것은 배스가 3쿼터까지 30점을 폭발시킨 덕분이었다. 비록 체력저하로 인해 승부처인 4쿼터 2점을 추가하는 데에 그쳤지만 배스가 이니었다면 KT는 접전 자체를 할 수 없었다.

DOWN 

울산 현대모비스 최진수(2점 3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언더독 현대모비스는 탑독 KT를 상대로 거의 이길 뻔한 경기를 했다. 사실상 다 이겨놓은 경기를 졌다. 기대 이상의 경기를 했지만 최진수의 경기력은 아쉬움이 남는다. 

 

KT도 현대모비스가 배스 수비로 최진수를 붙일 것을 예상했다. 최진수가 수비에 나설 경우 배스를 포스트로 집어넣어 골대 가까운 곳에서 공격을 시도하도록 했다. 외곽수비에 비해 포스트 수비가 약한 최진수는 손쉬운 골밑득점을 계속 허용했고 나중에는 자기가 하고싶은 공격을 다했다. 사실상 전담 수비의 의미가 없었다.

 

조동현 감독이 애초부터 최진수에게 공격 롤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KT의 수비로테이션 대응이 늦으면서 최진수에게 많은 공격 찬스가 생겼다. 그런데 야투가 8개 중 단 1개만 성공됐다. 언더독인 현대모비스에게 야투 12.5%는 치명적인 확률이다. 1골이 중요했던 경기 종료 2분 14초전 게이지 프림에게 볼을 넣어주다 범한 턴오버도 뼈아팠다. 조동현 감독은 "2차전은 최진수 쪽에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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