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했고, 선두(9승 2패)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승리에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주전 가드 오재현이 발목 부상을 입은 것. 오재현은 4쿼터 중반 속공 레이업을 시도한 뒤 착지하던 자밀 워니에게 왼쪽 발목이 깔렸다.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일어나 벤치로 이동했다. 이후 다시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은 오재현에 대해 “발목이 눌려서 통증이 있다. 신발끈을 꽉 묶으니까 아파서 못 뛰겠다고 하더라. 내일(28일) 아침에도 통증이 있거나 붓기가 올라오면 병원에 가야 된다. 별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오재현은 정규리그 11경기에서 평균 29분 36초를 뛰며 9.9점 2.3리바운드 4.0어시스트 1.9어시스트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도 1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만큼 SK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해 다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SK는 오는 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만약, 오재현이 결장한다면 더욱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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