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전 현대모비스 79-77 승
UP
울산 현대모비스 김국찬(13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스포트라이트는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케베 알루마(22점 3리바운드)가 가져갔지만 김국찬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었다.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뽐낸 김국찬은 1쿼터에만 3점슛 2방 포함 8점을 올리며 현대모비스가 초반 기세를 잡는데 앞장섰다. 2, 3쿼터에 다소 잠잠했지만 4쿼터에 또 한번 3점슛을 성공, 추격에 힘을 보탰다.
시즌 내내 외곽슛 고민이 컸던 현대모비스는 1차전에서 10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2차전에서는 6개로 줄었지만 이중 3개를 김국찬이 책임졌다. 외곽에서 김국찬의 활약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우석, 김국찬 등 외곽 자원들이 힘을 내준다면 현대모비스는 좀 더 쉽게 시리즈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 KT 정성우(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올 시즌 정성우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5분 2초를 뛰며 8.2점 2.1리바운드 4.7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허훈과 함께 KT의 앞선을 이끌며 공수 양면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플레이에 한층 여유가 생겼고, 어시스트 수치가 증가했다. 평균 4.7어시스트는 커리어하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정성우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차전에서 야투 7개를 던져 2개 밖에 넣지 못하는 등 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쳤다. 2차전에서도 정성우는 잠잠했다. 이지슛을 놓치는 장면이 자주 나왔고, 야투 8개 중 단 1개만 림을 갈랐다. KT가 앞선 싸움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허훈과 함께 정성우가 힘을 내줘야 한다. 3차전에서는 어떨지 그의 플레이가 궁금해진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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