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30점 차 승리 기록을 세웠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86-56으로 이겼다. 2연패를 벗어난 가스공사는 5승 6패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서 단독 6위로 뛰어올랐다.
가스공사는 경기 시작 12초 만에 김낙현의 스틸로 첫 득점을 올린 뒤 단 한 번도 삼성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10-1로 앞서다 연속 8실점해 10-9로 쫓기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작전시간을 요청한 뒤 연속 9득점하며 19-9로 다시 앞섰다.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벌린 가스공사는 1쿼터 막판부터 2쿼터 4분여까지 연속 12득점하며 32-12, 순식간에 20점 차이로 달아났다.
20점 내외에서 공방을 펼치던 가스공사는 3쿼터 1분 17초를 남기고 전현우의 3점슛으로 64-34, 30점 차이로 벌렸다.
4쿼터 초반 74-37, 37점 차이까지 우위를 점한 가스공사는 이때부터 집중력이 떨어져 연속 17실점했다.
승부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의 큰 호통 소리가 체육관에 울려 퍼진 뒤 가스공사 선수들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가스공사는 결국 30점 차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밤새 해도 안 되는 경기였다"고 했고,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삼성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점수 차는 고양 오리온이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95-67로 이길 때 나온 28점 차이였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기록을 새로 썼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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