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흔들리는 KT, 통신사 라이벌 SK 꺾고 정규리그 3위 확정 지을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5 11:00: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흔들리는 수원 KT가 통신사 라이벌 서울 SK를 상대로 정규리그 3위 확정을 노린다.

▶서울 SK(30승 21패, 4위) vs 수원 KT(32승 19패, 3위)
3월 24일(월)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SPOTV / SPOTV PRIME
-수비와 리바운드 단속 필요한 KT
-KT 승리 시 정규리그 3위 확정
-살아난 김선형, SK에 연승 안길까?

현재 KT는 흔들리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 3승 6패로 매우 부진하다. 경기력 또한 좋지 못하다. 23일 김낙현, 샘조세프 벨란겔, 이대헌 등 주전들이 모두 빠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진땀승(85-81)을 거둔 바 있다. 2위에서 내려앉았을 뿐만 아니라 3위 자리도 위태롭다. 이미 LG가 2위를 확정지었기에 지금은 3위 자리를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

KT가 흔들리는 이유는 무너진 수비와 리바운드 때문이다. KT의 최근 9경기 평균 실점은 무려 93.8점. 같은 기간 10개 구단 중 최다 실점 3위에 해당된다. 평균 득점 88.9점보다 실점이 월등히 높다. 리바운드에서도 상대팀에게 평균 40.7개를 내주며 최다 허용 1위에 올라있다. 리바운드를 많이 뺏긴다면 그만큼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더 헌납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실점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수비와 리바운드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KT가 SK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33승 19패가 된다. 자연스럽게 SK는 30승 22패가 되기에 남은 2경기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짓게 된다. KT가 잔여 2경기를 모두 패하고 SK가 2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32승 22패가 되기 때문이다. 3위를 확정짓는다면 남은 2경기에서 플레이오프를 대비할 수 있기에 KT는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는 SK는 김선형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 김선형은 정규리그 32경기 평균 10,3점 1.8리바운드 4.6어시스트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저조하다. 부상에 시달리며 결장하는 경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 평균 17.7점 1.7리바운드 3.0어시스트로 살아났다. 김선형이 득점을 책임져준다면 SK는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과연 김선형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SK에 연승을 안길 수 있을까.

이날 SK가 승리한다면 정규리그 3위 싸움은 막판까지 이어지게 된다. 일단,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우위를 점한다. 이렇게 되면 동률이 되어도 3위는 SK가 된다. 따라서 SK가 잔여 경기 2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KT가 2경기 중 1경기에서 패한다면 3위 자리가 바뀐다. 2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둬도 KT가 2패를 기록한다면 3위는 SK의 차지가 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