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점 차 완패’ 강혁 감독, “선수들도, 저도 많이 느낀 경기”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22:51: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선수들도, 저도 오늘(12일) 경기로 많이 느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78-100으로 졌다. 1라운드에서는 80-58로 이겼는데 이날은 똑같이 22점 차 패배를 당했다.

디온테 버튼(4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2블록)과 허웅(2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을 막지 못한데다 리바운드에서 33-45로 열세에 놓인 게 패인이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강혁 가스공사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총평
오늘 모든 게 잘 안 되었다. 우리가 약속했던 부분이 잘 안 맞았다. 버튼에 대한 수비에서 디나이 디펜스로 어렵게 볼을 잡게 해야 하는데 첫 득점을 편하게 줘서 자연스럽게 풀렸다. 허웅에게도 첫 슛을 어렵게 주기로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우리는 수비를 하면서 끌고 가는 팀인데 수비에서 무너져 경기도 무너졌다.

제가 (KCC와) 1라운드의 경기만 생각해서 준비했는데 그 준비가 잘못되었다. 제가 선수들을 더 잡아주고, 더 세밀하게 준비했어야 한다. 제일 아쉬운 건 홈에서 팬들에게 이런 경기력을 보여줘서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경기가 안 나오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서 다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KCC와 전력 차이가 느껴진 경기다.
KCC는 우승 후보이고, 우리는 1라운드 때 7연승을 달렸지만, 정성우 한 명 영입했다. 선수들이 잘 싸워주고 있다. 이런 경기도 나올 수 있다. 이 경기가 다음 경기로 연결이 되지 않도록 하고, 지난 시즌보다는 단단해졌다. 선수들도, 저도 오늘 경기로 많이 느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거다.

니콜슨의 체력은 괜찮나?
지난 시즌보다 회복 속도가 늦어 힘들어한다. 빨리 회복이 안 되고, (다음 경기까지) 연결이 된다. 컨디션이나 밸런스 등 안 맞다. 우리는 니콜슨의 득점이 나와야 신이 나서 하는데 그게 안 나와서 많이 지쳐 있다. 빨리 휴식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미팅을 통해서 은도예를 더 기용하는 등 변화를 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