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이 긴 휴식기를 마치고 모처럼 실전 무대에 나섰다.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이하 평택 김훈 농구교실)은 지난 9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법곡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산시농구협회장기 U-13(중1부 이하) 농구대회에 참가해 1승 3패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여름, 별다른 외부 활동 없이 자체 훈련 만을 진행, 조직력을 다져왔던 평택 김훈 농구교실은 12명의 선수단을 꾸려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모처럼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전 선수가 경험치를 쌓는 데 목표를 뒀다.
평택 김훈 농구교실을 포함해 총 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모든 팀이 예선 탈락없이 자동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룰이 적용됐고, 이를 통해 11명의 선수들은 승패에 대한 부담없이 최대한 많은 시간을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평택 김훈 농구교실은 예선전에서 충청권의 대표 강호 아산삼성과 대전윈윈에게 내리 패하며 짙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6강전에서 만난 키즈앤조이를 상대로 30-27 승리를 거두면서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비록 4강전에서 대전윈윈FBI를 상대로 22-26으로 패했지만, 경기 막판까지 대등한 승부를 이어가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를 안고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평택 김훈 농구교실 유형훈 대표는 "오랜 만에 출전하는 대회인지라 아이들이 초반에 긴장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예선 이후 아이들 몸이 풀리면서 연습 때 했던 것들이 나타났다. 애초에 성적을 기대하고 출전한 대회가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뛰게하는 데 중점을 맞췄기 때문에 그 목표를 달성한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한다. 끝까지 잘 뛰어준 아이들에게 고맙고, 아이들을 보기 위해 아산까지 찾아와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모처럼 참가한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또 한 번 경험치를 쌓은 평택 김훈 농구교실은 내년 2월 홍천에서 개최되는 홍천전국생활대축전을 목표로 훈련 강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유형훈 대표는 "올해 초 제주도 전지훈련부터 농구교실 자체적으로 많은 행사들을 진행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 저희는 내년 2월에 열릴 홍천 대회를 목표로 자체 훈련 강도를 점점 끌어올릴 것이다. 홍천 대회 때는 초저부부터 고등부까지 전 종별 대표팀을 꾸려 최대한 많은 인원을 데리고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 아산시농구협회장기 출전 선수 명단(초6, 중1부)
한재준, 이학준, 권남기, 이효재, 조현창, 박태빈, 이현비, 이율찬, 이현민, 신주호, 김민재(11명)
#사진_점프볼DB(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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