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멜로 동료' 포르징기스 "멜로는 여전히 건강하다...다시 뛰는 모습 보고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5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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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멜로는 여전히 건강하다. 그가 다시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싶다."

한 때 스몰포워드 랭킹 1, 2위를 다퉜던 카멜로 앤써니(35, 203cm)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심각한 기량 하락을 겪었다. 수비 약점은 더 뚜렷해졌고 계속되는 야투 부진으로 공격에서의 장점도 사라졌다. 휴스턴 로케츠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단 10경기 만을 뛴 뒤,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후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 된 앤써니는 한 경기 뛰지 못하고 곧바로 방출됐다.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낸 앤써니는 올여름에도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브루클린 네츠의 윌슨 챈들러가 약물 양성 반응으로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그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단순 루머에 그치고 말았다.

이처럼 선수로서 가치가 떨어질대로 떨어진 앤써니지만, 그의 옛 동료들은 여전히 그가 코트에 돌아오기를 원하고 있다. 2016-2017시즌 뉴욕 닉스에서 앤써니와 한솥밥을 먹었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DAL)는 최근 'Heavy.com'과의 인터뷰에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상에서도 봤듯이, 멜로는 여전히 건강하다. 그가 꼭 코트로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200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입성한 앤써니는 총 17시즌을 뛰며 10차례 올스타와 올-NBA 팀 6회, 득점왕 1회에 선정되는 등 2000년대 중후반과 2010년대 초중반 리그를 대표하는 스몰포워드로 군림했다.

시즌 개막이 열흘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앤써니가 새로운 팀을 찾을 가능성은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과연 그의 NBA 커리어는 이대로 막을 내리는 것일까.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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